한강 품은 명품 주거,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 현황 및 역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뜨거운 감자인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의 현재 상황을 여러분께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한강 조망이라는 매력적인 입지를 자랑하는 한남2구역은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서울 용산의 노른자 땅,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의 파란만장했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려고 합니다. 한강 조망이라는 꿈같은 입지를 품고 오랜 시간 숙성되어 온 한남2구역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과연 지금 어디까지 와 있을까요?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 어디까지 왔나?

 

한남뉴타운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히는 한남2구역은 용산구 보광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03년 뉴타운 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최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진행 상황

 

2021년 11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습니다.

2024년 3월 ~ 6월: 조합원 분양 신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현재: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위한 준비 단계에 있습니다.

 

 

눈여겨볼 사업 개요

 

위치: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일대 (면적 약 11만 5천㎡)

규모: 지하 6층 ~ 지상 14층, 30개 동, 총 1,537세대 (예정)

분양 세대: 1,299세대 (전용 38~155㎡)

임대 세대: 238세대 (전용 38~51㎡)

시공사: 대우건설 (한남써밋)

특징: 6호선 이태원역 역세권, 높은 일반분양 비율로 사업성 우수

 

 

최근 이슈: 대우건설 시공권 유지

 

최근 한남2구역은 시공사인 대우건설의 시공권 유지 여부를 두고 조합원들의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대우건설 재신임이 최종 결정되면서 사업은 다시 한번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조합과 대우건설은 앞으로 프리미엄 단지 조성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남 뉴타운 개발의 역사

 

한남뉴타운 지정, 재개발의 첫걸음을 내딛다 (2003년)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의 공식적인 시작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서울시는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이었던 한남동 일대를 한남뉴타운 지구로 지정하면서 대대적인 도시 환경 정비 사업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한남2구역 역시 이때 뉴타운 구역에 포함되어 재개발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긴 기다림과 우여곡절 (2000년대 중후반 ~ 2010년대)

 

뉴타운 지정 이후 한남2구역은 다른 구역들과 마찬가지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 복잡한 이해관계, 그리고 사업성 확보의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들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특히, 뉴타운 사업 전반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이 약화되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는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과 함께,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긴 기다림의 시간이었습니다.

 

사업 재개의 움직임, 그리고 사업시행인가 (2010년대 후반 ~ 2021년)

 

긴 침묵을 깨고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은 2010년대 후반부터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사업 환경 변화에 힘입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기 시작한 것입니다.

 

2020년 7월: 용산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며 재개발 사업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2021년 11월: 마침내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하며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 사업을 기다려온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쾌거였습니다. 사업시행인가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확정되고,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공사 선정과 분양 신청 (2022년 ~ 2024년)

사업시행인가 이후 가장 큰 관심사는 시공사 선정과 분양 신청이었습니다.

 

2022년 12월: 치열한 경쟁 끝에 대우건설이 한남2구역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대우건설은 '한남써밋'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한남2구역을 명품 주거 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을 밝혔습니다.

 

2024년 3월 ~ 6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분양 신청이 진행되었으며,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조합원들은 자신이 소유한 자산과 추가 부담금을 고려하여 원하는 평형의 주택을 신청했습니다.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하여 (2025년)

2025년 현재,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위한 준비 단계에 있습니다. 관리처분계획은 조합원들의 분담금 및 향후 자산 배분 등을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 단계를 성공적으로 넘어서면 본격적인 이주 및 철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돌이켜보면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은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고비를 넘겨왔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염원과 노력, 그리고 사업 추진 의지가 있었기에 지금의 단계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한남2구역이 한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 단지로 완성될 그날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의 전망

 

현재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준비 중인 한남2구역은 이 단계를 순조롭게 넘어서면 본격적인 이주 및 철거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교적 적은 조합원 수 덕분에 사업 진행 속도가 빠를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습니다.

 

다만, 재개발 사업은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꾸준히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의 최신 현황을 블로그 형식으로 쉽게 풀어보았습니다. 한강을 품은 명품 주거 단지로 거듭날 한남2구역의 미래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소식이 들려오는 대로 발 빠르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