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산자연휴양림-'한겨울 솔캠'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위한 미니멀 캠핑
등산과 캠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찰떡입니다. 장거리 등산을 하다 밤이 오면 산에서 자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게 비박입니다. 비박은 다른 말로 하면 노숙입니다. 어쩔 수 없이 산에서 잠을 청해야 하는 상황에서 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지형지물을 이용해 하룻밤 지새는 일을 비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캠퍼들 사이에선 비박이란 용어가 조금 다르게 사용됩니다. 대형(장비 등을 생각하면 80L 전후) 배낭에 이것저것 장비를 때려 넣고, 혼자나 커플이 다른 사람이 없는 외딴곳(이런 곳이 꼭 오지는 아닙니다)에서 하룻밤 자는 것을 말하는 용어로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미니멀 캠핑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 표현입니다. 저는 지난해 연말 산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면서 주말마다 높은 ..
한국 견문록 [GO 캠핑]
2021. 5. 16.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