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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18일부터 일반청약…청약 방법 청약 증권사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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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hDen 2022. 1. 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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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PO(기업공개) 사상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18일부터 일반 투자자 청약에 들어갑니다. 역대급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LG엔솔 청약 가능 증권사와 청약 전략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공모가 30만원인 LG엔솔의 향후 주가 상승 여력도 전망해봅니다.

 

사상 최대 1경 몰린 수요예측…공모가 30만원 확정
청약 전략, 일반청약 증거금 150만원에 2∼3주 배정
증권사 7곳 중복청약 가능…눈치싸움 치열할 전망
자금 많으면 KB, 균등 노리면 신영, 하이투자증권
주가 상승 여력 충분…기관 의무보유 비율 역대 최고
과거 IPO 사례에서도 검증된 의무보유확약 위력
증권가에서 전망하는 LG엔솔 주가 상승 여력은?
LG엔솔 한 주라도 더 받자!

 

사상 최대 1경 몰린 수요예측…공모가 30만원 확정

 

LG에너지솔루션은 18∼19일 일반 청약에 돌입합니다. 증권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만큼 일반 청약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수요예측 경쟁률은 2023 1을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IPO 역사상 최고치였습니다. 기관 주문 액수는 15203조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 단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30만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청약 전략, 일반청약 증거금 150만원에 2∼3주 배정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균등 방식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증거금 150만원을 투자하면 2∼3주를 배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게 7개 증권사 전부에 청약하면 약 14주에서~21주까지 LG엔솔 주식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일반 청약자에게 전체 공모 주식의 25∼30% 10625000∼1275만주를 배정합니다. 이 중 50% 10주 이상을 청약한 투자자에게 주식을 똑같이 나눠주는 균등 방식으로 배정합니다. 이에 따른 균등 배정 물량은 530만주 이상입니다. 나머지 50%는 청약한 주식 수와 증거금에 따라 나눠주는 비례 방식으로 배정됩니다.

 

총 청약 건수가 265만건을 넘기지 않으면 균등 배정으로는 2∼3주를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10주를 청약하려면 증거금으로 청약 금액의 50% 150만원을 내야합니다.

 

증권사 7곳 중복청약 가능…눈치싸움 치열할 전망

 

일반 투자자는 7개 증권사를 통해 중복 청약할 수 있습니다. 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공동 주관사인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를 비롯해 인수 회사로 참여하는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증권사 7곳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별 물량은 KB증권이 4869792(45.8%)로 가장 많습니다.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각각 2434896(22.9%) 수준입니다. 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 물량은 각각 221354주로 2.1%씩입니다.

 

자금 많으면 KB, 균등 노리면 신영, 하이투자증권

 

대형 공모주 청약 시 마지막 날에 청약 신청이 집중되는 만큼 투자자들은 마감 시한이 가까웠을 때 경쟁률이 가장 낮은 증권사에 증거금을 넣어야 가능한 한 많은 주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일종의 청약을 많이 받는 전략입니다.

 

여유 자금이 많다면 물량이 많은 KB증권에 청약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균등 배정만 노린다면 계좌 수가 적어 상대적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사항은 계좌개설입니다. 청약을 하려고 해도 계좌가 없으면 청약할 수 없습니다. KB·신한·미래에셋·하나금융투자는 청약 당일에 계좌를 개설하더라도 청약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신·신영·하이투자증권은 17일까지 증권사 계좌 개설을 마쳐야 합니다. 청약은 18~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주가 상승 여력 충분…기관 의무보유 비율 역대 최고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주가에 대한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우선 기관들의 의무보유 확약 제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IPO 시장 대어들의 상장 후 주가는 '일정기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 제시율에 따라 갈렸다는 점에서 상장 후 주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LG엔솔의 증권신고서 정정 공시를 보면 총 4729632만주의 기관 주문수량 중 366129만주(77.4%)가 의무보유 확약을 약속했습니다. 기관 주문 1988건 중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한 주문은 1324(66.5%)에 달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이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하는 것은 그만큼 향후 기업의 주가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아가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높을수록 상장 직후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우려가 줄어들기 때문에 수급에 긍정적인 요인이기도 합니다.

 

과거 IPO 사례에서도 검증된 의무보유확약 위력

 

LG엔솔의 의무보유 확약 제시 비율은 공모 규모 1조원 이상의 'IPO 대어'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종전에는 지난해 상장한 카카오페이(70.4%)가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IPO 대어들의 상장 후 주가 추이를 보면 기관의 의무보유 확약 제시율이 높은 종목일 수록 주가 수익률도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의무보유 확약 제시율이 70.4%로 가장 높았던 카카오페이의 공모가 대비 상장 한달 후 수익률도 100.87%에 달했습니다.

 

반면 의무보유 확약 제시율이 22.05%로 낮았던 크래프톤 주가는 상장 한달후 오히려 10.2% 떨어졌습니다. 제시율이 9.3%에 그쳤던 롯데렌탈도 상장 1개월 수익률 -25.68%, 현재는 -37.3%로 손실 구간에 머물고 있습니다.

 

LG엔솔 홈페이지 캡처

 

증권가에서 전망하는 LG엔솔 주가 상승 여력은?

 

증권사들은 LG엔솔 적정 시가총액을 100조원 내외로 보고 있습니다. 공모가 30만원 기준 시가총액이 702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공모가 대비 40%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LG엔솔은 경쟁사인 중국 CATL, 삼성SDI 등과의 기업가치(EV)/세전영업이익(EBITDA) 배수 비교를 통해 적정 시가총액을 112조원, 주당 가격을 48만원으로 추산했습니다. 공모가(30만원)가 회사 측이 산정한 적정 가치보다 37.4% 낮은 셈입니다.

 

증권가에서도 LG엔솔의 적정 시가총액을 100조원 내외로 보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적정 시가총액을 101조원, 목표주가를 43만원으로 제시했고 SK증권은 적정 시가총액을 100조원으로 분석했다.

 

LG엔솔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만으로 단숨에 코스피 3위에 오릅니다. 상장 후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 자리를 꿰찰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코스피 2위 자리에 오르면 그 상징성 만으로도 주가 하방 압력을 견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LG엔솔 한 주라도 더 받자!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증권사 신규 계좌 개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역대급 흥행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2년 첫 IPO부터 대어가 떴습니다. 올해 주식 시장에서 LG엔솔의 거듭된 상승세가 점쳐집니다. 그만큼 청약에 나서는 투자자들에게도 호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모두 LG엔솔 공모주 청약에 성공하셔서 올해 주식투자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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