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타고싶어 에스웍스 벤지를 조립하다. s-works venge 조립기 1
몸과 마음이 바빠지면서 혼란한 틈을 타고 '자전거를 타고싶다'는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기 위해 다른 무언가에 빠져 집중력을 높여야 하는 때가 찾아왔다. 일종의 스트레스로부터의 도피다. 자전거를 다시 타려면 자전거가 필요했다. 나는 MTB보다는 로드가 취향에 맞았다. 로드로 자전거를 구입하기로 하고, 자전거를 물색했다. 조건은 2가지였다. '기함급 자전거이면서 가격은 300만원 정도일 것' 새 자전거를 사면 가장 좋지만,,,, 최소 500만원 이상은 들 것 같아 일찍 포기했다. 중고 자전거를 사기로 마음 먹고 로드 자전거 커뮤니티인 도싸에 잠복을 시작했다. 동시에 중고나라에서도 마음에 맞는 자전거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처음에 염두에 둔 브랜드는 리들리였다. 리들리 노아 S..
자전거 타는 남자
2020. 4. 20. 21:01